[필리핀 보홀 여행]히낙다난 동굴(Hinagdanan Cave) 동굴 수영
히낙다난 동굴
위치
히낙다난(Hinagdanan) 동굴은 보홀 팡라오 섬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씨 리조트에서 빌라 드 글로리아로 숙소를 이동할때 더운 점심시간에 히낙다난 동굴을 들렀습니다
전날 씨 리조트에서 빌라 드 글로리아로 가는 툭툭을 예약 했고 히낙다난 동굴에서 기다렸다가 다음 숙소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주변시설
동굴 앞에는 대기중인 툭툭이 없어서 외국 손님들이 저희를 기다리는 툭툭기사님에게 접근 했지만 기사님은 그들을 보내고 결국 그 외국인들은 걸어갔습니다
미리 툭툭을 부르거나 저희처럼 기다릴 수 있는 기사님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툭툭을 타고 히낙다난 동굴로 가다길로 가다보면 주차장같은 공터가 있으니 만약 오토바이나 차를 끌고 오신다면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앞에는 입장료를 내는 곳이 있으며
동굴 입구 앞쪽 길 양쪽으로 각종 기념품과 음료수 등을 팔고 있는 조그마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용후기
입장료 및 이용시간
히낙다난 입장료는 50피소이며 수영을 할 경우 추가로 75피소를 내야 되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은 1인당 125피소입니다
수영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물이 상당히 차갑기 때문에 점심쯤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입구
검사하는 분이 없는건지 저희가 관광객이랑 섞인건지 밑에 동굴에 계신분이 잠깐 표를 확인한게 다인건지 저희는 티켓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동굴 입구
동굴로 내려가는 입구는 상당히 작습니다 내려갈때 박쥐가 튀어나올 수 있으니 놀라지마시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동굴 내부
어두운데다 핸드폰 방수팩을 써서 그런지 사진들을 건진게 거의 없습니다
입장료만 낸 사람들을 오른쪽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까지 입장이 가능한듯합니다
저희는 수영 + 입장료를 구매했기 때문에 왼쪽의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었고 동굴 전체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멍 밑이 사진찍는 포인트여서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습하기 때문에 방수팩은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진들이 다 번져서 나왔어요..
물속에 담갔다가 찍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동굴 수영
저희는 가장 더운 시간에 갔는데 물은 상당히 시원했으며 냉탕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수심은 체감상 약 5미터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잠수연습하기에 좋으며 이퀄라이징 연습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아보입니다
저는 오리발 없이 다이빙을 하면서 놀았는데 골든팜 리조트의 3미터 수영장에서는 다이빙 하기에도 수영하기에도 애매하다고 생각했었으나 이곳은 맨발 다이빙에 적당한 깊이의 수심과 넓이도 적당한 크기여서 수영하기에도 좋아보입니다
다이빙 하면서 동전도 줍고 재미있었습니다
동굴이 어두워서 물속에서는 카메라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굳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